서비스 메쉬(Service Mesh) 패턴은 2010년대 중반에 등장했으며, 미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인 Lyft가 2016년에 이 패턴을 최초로 대규모로 도입했습니다. Lyft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의 전환 과정에서 서비스 간 통신의 관리 및 제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nvoy 프록시라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, 이를 통해 서비스 메쉬의 개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. 1. 서비스 메쉬의 기원과 초기 도입기원 : 2010년대 초반부터 많은 기업들이 기존의 모놀리식(Monolithic) 애플리케이션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전환하면서, 서비스 간 통신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. 서비스가 점점 더 분리되고 많아지면서 통신이 복잡해졌고, 보안, 로깅, 모니터링, 장애 복구 등 관리..